LA 카운티 전역 ‘흔들’…1일 규모 4.1 지진 발생
새해 첫날인 1일 LA카운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8시27분쯤 랜초팔로스버디스에서 남쪽으로 12마일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지진 규모를 초기에 4.3으로 측정했지만 이후 4.1로 수정,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7마일이었으며 LA카운티 전역에 걸쳐 흔들림이 감지됐다. LA한인타운에서도 건물이 순간 흔들려 주민들은 놀라기도 했다. 또한 멀리 떨어진 샌타클래리타와 샌버나디노, 테메큘라, 미션비에호, 카탈리나 아일랜드 등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지진 새해 새해 첫날 la카운티 전역 카탈리나 아일랜드